가위눌리는 이유

가위눌리는 이유

가위눌림 당해보셨나요? 잠에서 깻는데 몸은 움직이지 않고 끔찍한 무언가로 인해 느끼를 공포감을 겪어보신분들이라면 가위눌리는것을 정말 싫어 하실텐데요. 오늘은 왜 가위에 눌리는지 그리고 가위눌림을 당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위눌림 의학용어로는 `수면마비`라고 하는데요. 사람이 수면단계중에 렘수면 단계가 있는데 이때는 기억하지 못하는 꿈을 많이 꾼다고 합니다. 이때 신체가 이완되어 있다면 꿈을꾸면서 본인의 신체를 스스로 다치게하거나 주위사람을 다치게 할수도 있어서 렘수면 단계에서는 몸이 경직되는게 신체적으로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이때 의식이 돌아오게 되면서 경직된 몸이 움직이지 않는것을 가위눌림이라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잠을자면서 꿈을꿀때 이게 꿈이라는걸 인지 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의 꿈 `자각몽`이라고도 하는데요. 가위눌림은 일종의 자각몽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렘수면 상태에서는 수많은 꿈을 꾸고 몸은 경직되어서 움직이지 못합니다. 이때 본인이 스스로 렘수면 상태에서의 꿈이 꿈이라는걸 인지한다면? 그게바로 가위눌림이죠. 

일반적으로 가위눌림을 당할때 귀신을 보거나 끔찍한것을 경험하는것은 바로 렘수면단계에서 꾸게되는 폭력적인 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가 아닌 특정 위치에서의 가위눌림도 있는데요.

한 육군부대의 신병훈련소 내무반의 어떤 자리에서만 잠을자면 누구든지 가위에 눌리는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속된말로 그자리에 수맥이 흐른다던지 좋지않은 일이 있어서 붙박이 귀신이 있다던지의 말이 있는데요. 사실확인이 된것은 아니니 알수는 없는것이죠. 사실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지는 못하니까요.

그렇다면 이렇게 수면마비 가위눌림이 왔을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첫번째로 절대 당황하지 마시라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인간의 정신이 얼마나 쎄냐면 가동되지 않는 냉동고에 갖힌 사람이 얼어죽는것 처럼 생각하기에따라서 굉장히 공포스러울수도 있고, 그냥 가위구나 라고 생각될수도 있으니까요.

말씀드린것처럼 수면마비 이기때문에 여러분 신체의 한부분부터 천천히 경직된 근육을 풀어가면 가위눌림에서 빠져나오실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발가락이나 손가락부터 경직된 근육을 풀어나가는게 좋다고 합니다. 한편 미신이긴 하지만 머리맡에 가위나 칼을 두고 자면 가위눌림을 당하지 않는다는 속설도 있으니 본인이 가위에 자주 눌린다면 한번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